청담 시청실     하이엔드 명품관     기획 이벤트    Sale     중고/전시품     소리샵 매거진     커뮤니티     헤드폰/이어폰
 [탐방]네임의 Flagship 앰프 스테이트먼트(Statement) 청음회 1부.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15.02.26 09:37:02     조회 : 6392



 


청담동 소리샵 매장에서 네임 오디오의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인 스테이트먼트와 네임 스피커 S-800을 이용한 청음회가 있었다. 참석 게스트는 네임 오디오 포럼에서 회원분들의 신청을 받아서 접수가 되었으며 공간상의 이유로 25분 정도가 참석하였다. 네임 오디오 공식 수입원인 디오플러스와 판매처인 소리샵 직원 분들께서도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써 주셨고 무엇보다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 평론가이신 박제성 평론가께서 이날 강연을 맡아 주셔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박제성 평론가
 
 


이분은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전문가이자 음악 평론가이다. <객석>, <그라모폰 코리아>, <음악동아>, <피아노 음악> 등의 여러 음악 및 오디오 잡지에 리뷰와 평론을 기고했고 공연, 방송, 저널활동, 음반리뷰, 음악강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이다.
 
어쩌면 이렇게 설명을 잘 하시는지 모르겠다. 확실히 경력이 많은 평론가이자 입담꾼이다. 일반적인 청음회는 강연자의 설명이 지루하기 짝이 없는데 박제성 평론가의 설명은 흥미진진하다. 어려웠던 클래식에 대한 설명이 마치 이솝 우화를 듣는 것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들린다. 이해하기 쉽고 즐겁다. 거기에 좋은 음질의 음악이 곁들여 지니, 이 정도면 오디오 청음회라기 보다는 그냥 음악회라고 해도 될만하다.
 
그는 과거에 네임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한 경험이 있어서 네임 오디오에 대한 추억이나 네임 오디오가 추구하는 음악성에 대한 생각이 분명했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도 네임 오디오를 아는 입장에서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가 어떤 곡들을 재생하면서 네임 오디오의 장점을 이끌어 내는지에 대한 과정을 알 수 있었던 것도 좋은 점이었다. 이날 박제성 평론가는 바이올린 실내악 소편성은 재생하지 않았다. 실내악은 피아노 곡이 더 잘 어울린다고 했는데 나도 같은 생각이었다. 특히 본인이 직접 선곡해 오신 협주곡들은 대부분 너무 좋았다.
 
 
 


 


세상 오디오를 대표하는 기함 네임 스테이트먼트

 


이날의 주인공은 무엇보다도 네임 오디오의 새로운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스테이트먼트였다. 스테이트먼트는 네임 오디오가 기업으로써 좀 더 큰 기업이 되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발점이라 하겠다.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앰프를 보고, 만지고, 음악을 들어보고 있자니 나는 언뜻 북극성 같은 존재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북극성, 북두칠성은 흔치 않게도 별자리가 신앙의 존재가 된 경우이다. 북두칠성은 작은곰 자리를 뜻하기도 하는데 검정색의 네임 스테이트먼트가 한 마리 작은곰과도 같다. 작은곰 이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이 정도의 존재감을 갖춘 앰프는 본적이 없다.
 
공진 주파수를 의도적으로 9Hz에 맞추기 위한 밀도 높은 재질을 이용해 서스펜션 시스템을 만들고 스프링까지 이용해서 진동을 차단시켰다. 여기에 황동판으로 만들어진 회로보드를 사용하며 사람의 귀로는 절대로 확인할 수 없는 진동까지도 회로에 전달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있다고 한다.





 


새롭게 개발된 트랜지스터는 일반적인 트랜지스터가 아니라 산화 알루미늄 트랜지스터라고 한다. 이것은 열전도율이 10배 이상 뛰어나다고 한다. 그리고 방열판에는 나노 다이아몬드 재질을 이용했는데 이 또한 구리에 비해 열 전도성이 2.5배나 더 좋다고 한다. 이 결과 트랜지스터의 선형적인 특성이 극대화 되었다고 한다. 트랜지스터의 용량은 4000VA 용량이 탑재되었는데 앰프의 가격이 이 정도가 되면 이 이상의 용량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이미 이 정도면 최상급의 용량이다. 채널당 출력은 8옴 기준에서 무려 746W 출력을 뿜어낸다. 4옴에서는 1450W 다.
 
작년 CES쇼에서는 네임 부스에서 이 앰프만을 위한 별도의 럭셔리한 공간을 마련하여 FOCAL 그랜드 유토피아에도 물려서 청음을 해봤었는데 정말 아찔한 음이었다.
네임 S-800 스피커에 물리게 되면서 아무래도 네임 스피커의 어쿠스틱 하면서도 잔향이 풍부한 느낌이 많이 베어 나왔지만 앰프 자체의 성향은 그야말로 강력하면서도 다이렉트하며 단호하고 대단히 정확한 음을 내는 기기인 것을 숨길 수 없었다.
 




 


사실 앰프 한대의 가격이 2억이 넘는다. 이 정도면 사실 돈 값을 하냐? 못 하냐? 를 따지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는 일이다. 마이바흐 엑셀레로라는 차가 한화로 85억 정도 한다는데.. 사실 그 차가 일반 벤츠 S클래스보다 40배 이상 더 좋아서 그 가격을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네임 오디오는 이제 과거의 그 도시락 통 만한 앰프만을 만드는 오디오 회사가 아다. 그 상징이 바로 스테이트먼트이고 네임 오디오의 뛰어난 영업력을 통해 전세계 부호들에게 판매될 것이다.
 
 
 


 


네임 청음회, 음악에 빠져들다.
 
 

 


모든 청음회라는 것이 아무리 준비된 행사라 하더라도 항상 완벽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네임 오디오 청음회는 모든 제품을 네임 오디오로 꾸미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것만큼은 좋았다. 네임 오디오의 CDP도 좋았고 네임 오디오가 직접 제작한 스피커의 성향에 대해서도 잘 알아볼 수 있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매장에서 진행하는 청음회였던 점 때문에 공간상의 이유로 전용 청음실이 아닌 홀에서 청음회가 진행되다 보니 거기에서 생기는 아쉬움이 약간은 있었다. 물론, 까다롭게 굳이 아쉬운 점을 끄집어 내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스피커가 워낙 큰 스피커고 잔향을 많이 살리고 펼쳐내는 스타일이었다 보니 스피커의 간격이나 좌우 벽과의 거리가 좀 더 벌어졌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딱 거기까지였다. 그 외에는 클래식 협주곡을 이 정도로 훌륭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청음회라는 특성상 대부분 맨 앞줄에 있는 분들은 다소 음이 강성으로 피곤하게 들릴 수 있고 맨 뒷줄에 앉아서 듣는 분들은 뭔가 앞에서 가려져 있는 것처럼 들릴 수 있는데, 위치상으로는 뒷자리에서 듣는 것이 무대감이나 스테이징 등의 느낌이 더 나았다.
 



 


 

네임 스테이트먼트는 높이가 94cm나 되는 거함 앰프이다. 무게는 총 160kg이 넘는다. 그런데 피아노 곡을 재생했을 때는 그 거대한 앰프가 별로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솜사탕 같은 느낌의 투명하고 촉촉하지만 깊은 울림을 들려준다. 음의 여운과 투명도, 음의 순도와 색채감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편성이 작은 음악은 마냥 예쁘게만 재생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적인 표현력으로 레코딩의 뜻과 의도를 현장의 반사음까지 고려하여 소담스럽게 표현해 주었다. 현악은 상대적으로 덜 좋은건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그것도 기우였다. 녹음에 따라서는 다소 음에 날림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만 아니라면 현악 연주도 대단히 사실적으로 표현해 준다. 스피커의 특성상 무대를 상당히 넓고 크게 그려주는데 이 느낌이 소리 하나하나를 오디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연주회장의 공기감과 넓은 공간에서의 반사음과 잔향까지도 모두 다 살려서 들려준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대편성 협주곡의 경우는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이토록 공기감이 좋은 저음은 별로 못 들어본 것 같다. 이 공기감과 공간감 덕분에 가슴에 뭔가 뿌듯함같은 것이 느껴지는 정도이다. 이 음악은 가슴으로 듣게 된다. 대편성 협주곡에서는 소리를 들으면 안된다. 소리를 귀로 들으려 하면 안되고 가슴과 몸과 감성으로 들어야 한다. 그렇게 연주회장의 상황과 녹음된 스타일 그 전체를 함께 체감해야 한다. 네임 오디오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도 바로 그런 스타일대로 음악을 듣도록 하고 있다. 이런 느낌을 소리 하나하나를 캐치해 가면서 분별해 가면서 들으려 하면 오히려 더 피곤해 진다. 그냥 전체를 가슴으로 들어야 한다. 아주 만족스러운 하나의 연주회였다.
 
 
 

 



naim 프리 + 듀얼 모노 파워앰프(STATEMENT)
288,581,000원





이전글 : [리포트]스타일과 사운드, 둘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 뮤조 mu-so
다음글 : [탐방]네임의 Flagship 앰프 스테이트먼트(Statement) 청음회 2부.




copyrightⓒ 1999
Sorishop All rights reserved

상품문의
02·3272·8584

회사소개이용약관이메일주소 무단 수집거부개인정보 취급방침고객문의찾아오시는 길페이스북블로그상시채용

전화 : 청담 02) 3446·7390 / FAX 02) 3446·7392 ㅣ 과천 02)·3272·8584 / FAX 02) 713·8584 ㅣ 기술 및 A/S문의 : 02)546·5381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5길 29 대창빌딩 1층 ㅣ 상호: ㈜소리샵 ㅣ 대표 : 최관식

업태 : 소매 ㅣ 종목 : 전자상거래 외 ㅣ 사업자등록번호 : 106-81-97229 ㅣ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3-경기과천-0016호

본사 및 물류센터 : 경기 과천시 말두레로 83 l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춘식 ㅣ 개인정보 보유기간 : 회원탈퇴시

문의 메일 : help@sorishop.com ㅣ 협찬 및 제휴문의 02)·3272·8584

한국전자인증

공정거래 위원회

국세청 현금영수증

전자결제 서비스

에스크로 안전거래